찬송을 사모하는 모든 분께 성탄절을 맞이하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찬송의 밤’ 음악회에 처음 참석했을 때 저는 정말 깊은 감동과 은혜를 받았습니다. 

수준 높은 독창과 합창, 그리고 악기 연주까지, 모든 무대가 하나님께 드려지는 아름다운 찬양 그 자체였습니다. 

또 사회자 목사님의 재치 있고 유머러스한 진행은 많은 관중들에게 큰 기쁨과 웃음을 선사하며 찬양의 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원근 각처에서 자원하여 봉사하고 재능을 드리는 출연자분들의 헌신은 그 자체로 하나님께 드려진 고백이자 은혜의 모습이었습니다.

 

특별히 성탄절 기념 ‘찬송의 밤’ 음악회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깊이 묵상하며 그 기쁨을 찬양으로 올려드리는 귀한 시간입니다. 

무대를 준비한 모든 팀의 찬양과 연주를 통해 성탄의 기쁨과 하늘의 평강이 가득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아울러 「아회찬양선교재단」이 지금까지 걸어온 찬양 선교의 길 위에, 앞으로도 더욱 크고 놀라운 부흥과 발전을 주님께서 허락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귀한 사명 공동체로 계속해서 빛을 발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 귀한 ‘찬송의 밤’ 음악회를 통해 언제나 주님의 임재와 은혜를 깊이 경험하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평강이 찬송을 사모하는 모든 이들의 가정과 삶 위에 사랑으로 역사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전용길 목사  

말씀교회 찬양대 지휘자/ 제네시스 합주단 지휘자/ 대구교회음악협회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