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소개
후대에게 물려줄 최고의 유산인 찬송의 가치를 전하고자 합니다.
설립자 김영호 목사...
여든을 바라보는 노년에도,
가끔 일상의 기억을 잃어버리는 노환에도 老 사역자의 입술에는 찬송이 끊이지 않습니다.
점점 사라져가는 기억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향한 사랑만은 꺼지지 않는 영원한 불길처럼...
그런 그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실존을 실감합니다.
어린 시절 뇌막염으로 생사를 헤맬 때, ‘하나님의 종으로 드리리다’ 약속한 외할머니의 서원으로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같이 살았습니다.
집안의 대를 이어 사업가가 되기를 바랐던 부모의 기대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빈털터리 찬송사역자로 서기까지 숱한 사연 속에서 그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가 찬송을 부를 때에
‘내가 네게 무얼 줄까?’ 하고 물으셨던 하나님의 음성.
그의 찬송 속에 임재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과 수많은 간증은 일일이 다 열거할 수 없습니다.
노년의 연약함이 기적의 끝인 줄 알았지만, 그는 노년의 연약함과 흐릿함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찬송을 끊이지 않는 모습을 통해 젊었을 적의 열정보다 더 큰 기적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때때로 그의 삶이 이해되지 않은 적도 있었지만, 후대를 위해 먼 훗날을 바라보며 모든 것을 준비해두고자 했던 그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이 일을 이어가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제 그의 삶을 통해 하나님을 만난 후대들이 그가 온 생애를 통해 보여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전하는 일에 온 힘을 다해 손잡고 나아가고자 합니다.
그의 삶이 우리에게 본이 된 것처럼 우리도 후대에게 본이 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재단법인 아회찬양선교재단
이사장
아회(雅懷)
바쁜 생존 경쟁의 사회 풍조로 인해 잃어버렸던 아름다움과 보이지 않는 법도를 찾아 바른 정서를 확립하는데 그 뜻을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