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엡1:13-14)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는 것은 구원의 복음을 만난 이들에게 나타나는 존재적 반응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총으로 말미암아 주 안에서 형제자매 된 분들이 모여 ‘찬송의 밤’ 음악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그 무엇보다 기쁘고 감사한 일입니다. 특별히 우리의 삶을 한순간도 놓지 않으시고 언제나 인도하시며 보호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찬송하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편 23:1)
이처럼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은 언제나 선한 목자가 되어 우리를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고 어려움 속에서도 지키고 보호하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걸음이 흔들릴 때도 주님은 변함없이 손을 내밀어 우리를 붙드시고 어둠 속에서도 빛이 되어 길을 비춰 주십니다.
‘찬송의 밤’은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 자리가 아니라 우리의 믿음이 더욱 굳건해지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깊이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모든 분께 주님의 평강과 축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이 귀한 자리를 준비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성도들에게 은혜를 끼치는 일에 수고를 아끼지 않은 「아회찬양선교재단」 위에 주님의 끝없는 돌보심이 함께 하시길 축원합니다. 끝까지 하나님을 찬양하며 주님의 이름을 높여드립니다! 할렐루야!
이관형 목사(내일교회) /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 / 대구노회장